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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회고를 쓰려고 했지만 프로젝트에 집중하다보니 하루를 정리하고 회고를 쓰는 시간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매일매일까지는 못쓰더라도 되도록이면 자주 쓰도록 노력할테다.
저번주에 기획, 디자인을 완료하고 기획단계의 근거로 필요한 데이터분석도 프로젝트 뱡향이 정해질 정도로는 완료되었다.
데이터분석은 오피스아워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하고 다음에 그 반영된걸 또 보여드리고
거기에 또 피드백 받고 이런식으로 야금야금 진행할 예정이다.
팀에 데이터분석 지망이 없다보니 데이터분석 프로젝트지만 데이터분석은 필수적인 최소한으로 하고 웹 서비스 개발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
나는 우선 스타일 가이드를 바탕으로 버튼, 폼 요소 등 공통 컴포넌트를 작성하고, 헤더 푸터 등 레이아웃 잡는 작업과
로그인, 회원가입 컴포넌트 구현을 담당하게 되었다.
공통 컴포넌트 구현 시 타입스크립트를 처음 쓰다보니 타입에러 뜨는 에러가 가장 힘들었다..
스타일드 컴포넌트에서 props를 쓸때도 타입이 필요하고 뭐만 작성하면 타입에러떠서 구글링의 연속..
공통컴포넌트 구현 시 신경썼던 점은
1. 최대한 재사용성이 좋게 만드는 것
(props를 쓰는게 좋을까 기본스타일컴포넌트를 여기저기 상속 or시켜서 쓰는게 좋을까 / ts파일에 여러개 컴포넌트? 넣기 or 각 컴포넌트 다 tsx로 쪼개기)
2. 폴더구조나 코드를다른 팀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만드는것
3. 팔로우, 좋아요, 특정목록보기 등 다양한 토글버튼이 있는데 이 토글버튼 구현하는 것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해봄.
공부한 내용 정리해서 따로 포스팅할 예정
그리고 오늘 데이터분석 오피스아워를 진행했는데 기존의 랜딩페이지(서비스 소개) 기획을
완성된 디자인으로 보여드리면서 설명하면서 데이터분석을 통해 웹서비스를 기획한 의도에 대해
어떤 흐름으로 가져가면 좋을지 물어보고 조언받고 했는데 흐름에 약간 변화가 생길듯 하다.
기존에 좀 근거가 부족했던 부분이
1. 우리는 환경문제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은 많은데 노력하는 사람이 적다는 결론이 필요해서
불안한 사람은 많다고 하려고 많이/약간/보통을 불안하다로 합쳐서 70%정도 수치가 되게 했는데
이부분은 보통을 포함하는 건 좀 비약이라 보통은 빼고 전체적인 걸 다 보여주면서
우리가 강조할 많이/약간만 그래프상 눈에띄는 색을 주고 나머지는 무채색으로 줘서 집중시키는걸로 바꾸고
막대보단 파이차트가 더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2.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적극/약간/보통/별로/전혀 중
2020년 기준 적극/약간 -> 긍정표현을 합치면 꽤 수치가 높았다.
그래서 불안한 사람 대비 노력하는 사람은 적다는 결과가 나오려면 적극 노력하는 사람 약 30% 만 강조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게 작다는 수치를 나타내려했는데 다현님이 분석한 2년단위 추세를 보면
2020년엔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진 추세라 오히려 환경오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생활 쓰레기 배출량을 늘고있다는 흐름이 더 매끄럽게 될 것 같아서 그렇게 수정할 예정이다.
3. 그래서 전체적인 흐름이 환경문제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은 많은데 해결에 적극적인 사람은 없으니 노력해라라는
식이었다면 변경된 흐름은 환경문제에 불안해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고 해결에 노력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많다라는 흐름이다.
4. 그리고 파이차트는 강조하려는걸 오른쪽으로 놓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받았다. 이런 사소한 팁 같은 것들도 코치님이 되게 도움을 많이 주셨다.
5. 생활쓰레기 해결방안 중 왜 업사이클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넣어야할 거 같은데 어떤 식으로 넣어야할지에 대해
- 잘되는 비교해서 우리가 업사이클을 따라가면 얼마만큼 더 좋아질 수 있다던가
- 업사이클 산업이 점점 커지고있는데 국내에는 별로 없다? (업사이클 산업 규모 국내/세계)
- 국내에서도 성장하고 있는데 글로벌로 보면 적다던다?
업사이클 시장 규모를 국내와 해외를 비교해서 우리는 어쨋든 국내 이용자가 목표니까 국내엔 규모가 작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서비스를 만들었다 식으로 말씀해주신게 기획의도를 수정하는데 되게 도움이 됐다.
시장규모를 알아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확실히 오피스아워를 통해 생각을 넓혀가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느낌이다.
기존
- 환경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사람은 많으나, 환경문제를 해결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은 적다. [근거 : kosis]
- 환경문제 중 생활 쓰레기 문제도 심각한데 우리나라의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근거 : kosis]
-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을 위해 업사이클링도 각광받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근거: 기사, 자료]
- 우리는 좀 더 개인차원에서의 업사이클링을 권장하기 위해 사람들이 서로 업사이클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를 제공하고, 업사이클링 관련 캠페인을 통한 기부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변경
-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환경문제 관심을 가지고 해결에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근거 : kosis]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근거 : kosis]
-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리사이클링(단순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재활용 제품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근거: 기사, 자료]
- 전세계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인지도?인식?이 낮고 업사이클 시장규모도 작다. 시장규모는 증가해왔으나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그 수치는 매우 작다. [근거: 기사, 자료(국립과학연구원,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 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면 관심을 갖고 볼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많다. [근거: 트렌드모니터 조사자료]
-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이 업사이클링이라는 것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친근한 sns형식으로 업사이클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클래스를 제공한다. 단순히 정보공유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업사이클링 관련 캠페인에 참여하여 직접 제품을 만들고 필요한 곳에 기부함으로써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흐름도 훨씬 매끄럽고 근거도 억지로 극단적인 데이터로 뽑지 않아도 되서 근거가 탄탄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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